당일치기 제주여행 코스 - 애월, 섭지코지, 월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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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일치기 제주여행 코스 - 애월, 섭지코지, 월정리


당일치기 제주여행. 
제주도는 사실 당일여행으로는 가본적이 없었는데, 한번 다녀와봤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사진들과 이야기들 간단히 담아봤는데요 

이번 제주 당일치기 코스는 애월 그리고 섭지코지 딱 두곳을 정해두고 시작해본 코스였는데요. 제주를 가로질러 가야되는 애월과 섭지코지 그리고 시간이 잠깐 남아서 들렸던 월정리까지 사진들과 코스들 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자들끼리의 여행이라 휙휙 빠르게 움직인것도 있지만 이곳저곳 알차게 다녀온 당일치기 여행코스 한번 보시죠 ^^ 


** 당일치기 제주여행 코스


김포공항 -> 제주공항 -> 렌트카 -> 애월 근처 우니담 미역국 -> 애월 몽상드애월카페 -> 용두암 -> 한라산길 -> 섭지코지 -> 월정리 카페 -> 제주공항 -> 김포공항 



제주도 여행을 가기전에 비행기 표 예약 및 렌트카를 다들 예약하실텐데요. 

요새는 코로나 때문인지... 제주도 여행 경비가 많이 저렴해졌더라구요. 
뭐 비수기 때는 조금 저렴한 편이기도 한데요.

그리고 렌트카도 이곳저곳 찾아보시면 좀 저렴한 곳들이 꽤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비행기표 예약 그리고 렌트카 예약이 끝났다면 이제 떠나면 됩니다 ^^ 




제주공항에 내리면 렌트카 대기차들이 모여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렌트카 회사로 이동해서 차를 확인하고 , 받고 절차를 끝내고 출발입니다 

제주도는 이런 풍경들이 펼쳐져 있어서 ~ 운전할때도 시원시원해요!! 




당일치기 여행의 첫번째 코스는 애월. 

그리고 새벽처럼 비행기를 타고 오기 때문에 아침밥을 먹게되서 미리 찾아본 애월 근처에 있는 미역국 우니담이라는 곳이 있더라구요. 

아침은 스킵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유명하다고 해서 먹으러 와봤더니 아침부터 대기를 엄청 하는것 같더라구요 ㅎㅎ 유명한 곳이기는 한데 가격대비해서 엄청 추천할 정도는 아닌듯합니다.. 그냥저냥 밥먹기 좋았던 곳이었어요 


미역국이 맛있기는 한데, 그 가격내고 먹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느낌이었어요 
유명한 곳이라서 대기줄이 있는것도 좀 그렇고, 혼자가는 여행이었으면 돈아껴서 흑돼지 먹으러 갔을것 같습니다 ^^;;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애월바다는 시원하고 좋습니다. 앞에 있는 스타벅스를 가는것도 좋지만 조금 이동해서 애월바다를 시원하게 느낄 수 있는 카페 몽상드 애월로 향해봤습니다. 예전에 GD카페로 유명했던 곳이라고 하는데요. 경치는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카페가 정말 한국 아닌것 같은 모래사장과 이쁘게 잘 꾸며져 있는 몽상드 애월인데요 
여름이나 좀 뜨거울때 오면 장난 아니겠구나 싶었습니다 ㅎㅎ 




맛있는 빵들도 있는데, 커피는 조금 별로였었습니다. 
아침 먹고 빵까지 먹으면 부담스러울 법 했지만 여행은 또 먹거리니까요 ^^ 

만약에 다음여행을 가게된다면 아침 안먹고 여기와서 빵으로 간단하게 때울것 같네요
전체적으로 케익도 있고, 여러가지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실 맛도 맛이지만 분위기나 경치가 너무 좋아서 ~ 다 맛있더라구요 




카페에서 바로 보이는 풍경이 아주 좋은데요 ~ 
제주도 애월이라는 곳에서 보는 바다풍경 너무 아름답더라구요 

아래 영상도 하나 남겨봤습니다 



제주도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바닷가. 정말 좋았는데요 
개인적으로 애월은 제주 여행하면 꼭 오게될것 같더라구요 

그만큼 매력적인 바다를 느끼고 왔습니다 



이제 섭지코지로 향해가는 길에 들려본 제주도 용두암. 
제주공항근처에 있고 접근성이 좋아서 사람들이 엄청 많이 오는곳이라고 해요 

구경할겸 들려봤는데 크게 시간을 내지는 않고, 구경하고 사진찍고 이동했습니다 
크게 산책하고 돌아볼것 아니면 애매한 느낌도 있더라구요 




제주도 바다를 따라서 보이는 용두암은 간단하게 사진과 구경만 하고 이동했습니다 
아무래도 애월에서 섭지코지를 가는 길은 제주도를 관통해서 가야되서 약간 거리가 있을것 같았는데요. 길따라 섭지코지로 향해봤습니다 







섭지코지로 가는길은 한라산을 따라 제주도를 관통하는 길이었는데요 ~ 
가는길에 제주도의 목장들 구경도 하고, 이곳저곳 제주도 안쪽의 분위기도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도착한 섭지코지. 사실 이번 당일치기 제주여행의 목적은 애월과 섭지코지였기 때문에 먼거리였지만 그래도 나름 알차게 잘 도착하고 시간의 여유도 좀 괜찮았었습니다 



섭지코지는 이번에 처음와봤는데 참 아름다운 곳이더라구요 ~ 
사람들이 참 많이 오시는곳 같았는데 많이 오시는 이유가 있을만 한것 같습니다 

바다 참 예쁘고 아름답기도 하고, 날씨 좋은날에 온 덕분인지 시야도 너무 좋았습니다 
한라산, 바다, 그리고 섭지코지의 언덕까지도 너무 아름답게 볼 수 있었어요 

애월과는 또 다른 느낌인데 섭지코지가 조금 더 웅장한 느낌이기도 했는데요 
햇빛과 구름 그리고 하늘, 하늘과 연결된 바다까지 정말 아름다운 곳이더라구요 

제주여행와서 담아본 바다중에 정말 아름다운 곳이라고 생각했던 곳이에요 




원래 섭지코지를 가기전에 흑돼지로 점심을 할까 했지만, 안먹고 섭지코지를 들려서 이런저런 간식으로 살짝 때우고 이곳저곳 많이 돌아다녀봤습니다 ~~ 

그리고 8시쯤 렌트카 반납 및 제주공항에서 비행기를 타야했으므로, 시간대를 보면서 어디로 가볼것인지 고민을 했는데요. 섭지코지에서 올라가는 길인 월정리라는 곳을 들려보기로 했습니다. 

월정리는 카페거리가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들려본 월정리도 참 바다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해수욕장이라서 그랬는지 여름에도 한번 와서 서핑이든 다양한것들 해보고 싶더라구요. 날이 약간 추워지는 10월 11월이었는데도 서핑을 하는분들도 있었거든요 

몇일 쉬면서 좀 제주도에서 한달살기 이런것들 하시는 이유를 알것 같았어요 
정말 제주도 바다 그리고 이런곳에서 한달정도 푹 쉬면 좋겠다 생각들더라구요 




월정리 카페에서 한라봉 에이드. 맛은 별로 없었습니다. 



월정리 해수욕장. 바다가 정말 예쁘기도 했는데. 날씨도 구름이 참 예쁘더라구요 

이곳에서 점점 저녁이 되어가는 모습을 뒤로하고 제주공항근처로 향해봤는데요 
제주공항 근처에서 흑돼지를 먹을지, 해산물 먹을지 고민을 하다가 해물탕 먹고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제주 공항 근처에 있는 해물탕집 앞에서 ㅎㅎ 사진 살짝 담아봤습니다
제주도는 섬이라서 그런지 바다들이 쫙 펼쳐져 있는 모습이 대부분인데요 

바닷물이 정말 깨끗하고 좋아서 그런지 엄청 좋더라구요 

시원하고 바람쐬러 오기에는 정말 제주 만한곳이 없다는 생각들었어요 



저녁의 제주바다를 뒤로 하고 렌트카 반납 후 제주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왔습니다
새벽부터 비행기를 타고, 저녁에 돌아가는 비행기까지. 당일치기 제주여행이었는데요 

나름 알차게 잘 애월과 섭지코지, 용두암, 월정리까지 다양한곳들 담아보고 왔네요 

다음에는 좀 여유있게 숙소도 잡고 여행을 가보고 싶더라구요 ~ 
그만큼 즐겁고 정말 좋은 여행지가 바로 제주도인것 같아요 



비행기를 타고 다시 서울로 ~ 
서울로 가기전에 면세품에 술과 담배가 된다고 해서 사오기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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