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문닫은 고깃집 추억
모두들 좋아하시겠지만 저도 고깃집 정말 좋아하는데요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식당인 고깃집.
추억도 많고, 술도 많이 마셨고, 지금의 살의 원인이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이런저런 추억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번에 간혹 가서 술한잔하던 고깃집이 문을 닫았더라구요
손님이 계속 없어서 불안하기는 했는데 이번에 지나가는데 보니까
인테리어들이 없어져있고 공사를 하고 있더라구요
뭐 문을 닫을 수는 있지만 뭔가 조금 아쉬운것 같은 느낌은
어쩔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번에 코로나19로 인해서 외식업은 직격탄을 맞아서
여러가지로 굉장히 힘든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뭐 이 난리통에 밥먹으러 그렇게 가라고 할수도 없고
여튼 여러가지 난리가 함께 일어나면서 참 힘들어지는듯 합니다
저는 고깃집을 직접 운영해보기도 했었는데요
몰론 제 돈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인테리어부터 운영까지
다양하게 경험들이 있었기 때문에 고깃집에 대해서는 조금 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도 전부 아는것은 아니지만 참 안타까운 것들이 보이면
약간 알고 있기 때문에 생각나는것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여튼 문닫는 고깃집들 보면 참 안타까움을 많이 남기는듯합니다
여기 제가 다니던 이 고깃집은 원래 괜찮았었는데요
점점 가격을 올리는 방법도 살짝 문제가 있었고, 고기를 주는 방식도
그리고 전체적인 것들도 조금씩 떨어져 나가는게 참 아쉬웠습니다
주변에 고깃집들이 잘 되는 시기도 있었는데 그 시기를 잘 못만들지 않았나
가볍게 직접 현장에 있지 않아서 모르는 것이 많지만
그래도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그런 내용들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요새는 고깃집들도 아이디어가 좋아야하고
가격도 가성비가 좋아야하고 맛도 있어야 하고
그게 기본으로 시작해야지만 엄청난 경쟁에서 이겨낼 수 있죠
고객들은 점점 선택의 폭은 다양해지고
경쟁은 더더욱 심해지고 그러면서 경쟁에서 지는 쪽은 사라져버리죠
버틸수가 없는 상태가 되어버리니까요
이곳이 그랬던것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저는 자주 가던 곳이고 편하게 가던곳이라 문닫으니 아쉽네요
뭐 다른 고깃집들이 또 있으니까 가면되지 할수도 있지만
그래도 내 주변의 것들이 변화하는것을 인지하는것은 안타까울떄가 있어요
이렇게 고기 구워먹던 사진들을 어떻게 활용할지 생각해보다가
이렇게 글을 마지막 추억거리로 남겨보고 있는데요
이렇게 구워먹던 맛있는 고기들을 이곳에서는 더 볼수가 없어졌네요
몰론 다른곳들도 맛있는 곳이 참 많기는 하지만
여기는 실실이 석쇠로 해서 나름 그 맛이 참 좋았거든요
참숯은 아닌 열탄을 활용해서 건강에 안좋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그 훈향에 빠지면...ㅎ 어쩔수 없죠 맛있게 먹으려면 ㅎㅎ
여튼 고깃집이 하나 또 문을 닫았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더 많은 곳들이 문을 닫을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해요
2020년의 시작이 코로나 19로 인해서 엉망진창이 되었고
한국 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까지도 코로나로 인해서 세상이 바뀌고 있다고 해요
전염병으로 인해서 바뀌게될 모습들이 어떻게 될지도 궁금하지만
우선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하루하루 보내는것이 우선이겠네요
간단하게 담아본 주저리 주저리였습니다 ~
삼겹살 사진들도 여기서 많이 찍었었는데
이제는 이 사진들도 다른곳들에서 담아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