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뱃길에 있는 아라폭포 !!
더운 여름에도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폭포가 있는 곳인데요
아라뱃길에 있는 아라폭포를 다녀왔던 사진들을 담아봤습니다 ~
아라뱃길은 ?
아라뱃길은 대한 민국 최초의 현대적 운하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서울 강서구 한강분기점에서부터 인천 서구 오류동 해안까지 이어져 있고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를 따라 이어지는 길이 18.7km 의 길이의 운하에요
아라천이라고 해서 국하 하천으로 지정이 되어 있기도 하구요
이곳에는 자전거 도로, 카페, 그리고 다양한 곳들이 만들어져 있는데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전거도로라고 하기도 한다고 하는데 긍정의 뜻은 아닌듯 해요
MB의 4대강 관련 사업의 일부로 진행되었던 부분이라서 그런것도 있구요
경제성, 환경적 영향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던 시범사업중의 하나였거든요
그리고 운하의 역할을 하는 것은 거의 폭망수준으로 완전 망했다고 하구요
실제로... 현재는 운하라기보다는 자전거도로라고 하는게 맞는듯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중간중간 아라마루 전망대나 아라폭포, 이런것들은 인근 주민들에게는
공원을 제공하는 정도로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하기도해요.
여튼 그 아라뱃길에 있는 아라폭포라는 곳을 다녀왔는데요
경치는 그냥저냥 서울근교에서 아라마루 전망대와 아라폭포는
한번 쯤 가볼만 한 곳이에요
아라마루 전망대쪽에서 아라폭포까지는 조금 걸어가셔야되요.
주차는 아라마루 전망대쪽에서 하셔야되고
그냥 올라오는 길은 중간에 막혀 있기도 해서 찾아가기 어려우니까요
아라마루쪽에서 오시는것을 추천해드려요
버스를 타신다면 더더욱 아라마루 전망대로 가는게 좋아요
아라폭포의 위치는 인천광역시 계양구 둑실동 산 69-3 이에요
교통은 검암역 1번 출구에서 가면된다고 하는데 그렇게 가면 좀 멀어요
시천나루쪽에서 많이 걸어야되니까 계양역쪽에서 버스 타는것도 좋아요
여름에 폭포는 시원시원하고 좋은데요
아무래도 물도 시원하게 떨어지고 이 풍경을 눈으로 볼수 있고
실제로 폭포주변에서 떨어지는 물을 느낄수도 있다는 점이 좋은듯해요
가까이에 있으면 떨어지는 물 옆으로 수증기처럼 물이 많이 튀어오니까요
시원시원한 아라폭포의 모습인데요
사람들이 이날도 꽤 있으셨는데 다들 시원하게 좋아하시더라구요
단점이라면 햇빛을 피할곳이 많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햇빛이 많이 비추는 날에는 그냥 산책겸해서 걷는 정도로 추천드려요
따로 의자도 없어서 그냥 구경하는 용도로 보시면 될듯해요
아라폭포는 계양산 협곡의 지형을 이용해서 만든 인공폭포라고 해요
상부폭은 40m , 하부폭은 150m, 높이는 45m 가 된다고 하니까 엄청나죠
크기는 상당히 크다는것을 볼 수 있는데 주변에 뭔가 아무것도 없어서 아쉬워요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서 산책겸 가보시는것으로 추천드려요
사진으로 보시는 정도도 괜찮구요
주변이 휑 한데 그냥 아라뱃길의 모습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아요
사실 아라뱃길은 조용하고, 편하게 휴식하러들 많이 오시는 곳이에요
차를 타고 오면 인천이나 서울근교 여행지로는 조용하니 좋은 편이에요
몰론 오래있거나 하는것 보다는 잠깐 오셔서 시간보내고 가시기 좋은곳이구요
2층 아라폭포 내부에서 사진들이에요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수 안쪽으로 공간이 있는데요
시원시원하기도 하고 사람들이 많이 오셔서 사진들도 찍으시더라구요
여름날의 아라폭포.
특별한 곳은 아니지만 서울근교에서 잠깐 나와서 바람쐬고 산책하고
가볍게 나오시기에는 좋은 곳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옆에 있는 아라마루 전망대가 저녁에는 조명이 켜지면서
이쁘게 반짝이기도 하니까 나름 저녁에 오시는게 더 좋은것 같기도 해요
너무 오래전에 다녀온 곳을 사진을 정리하려다보니까 ㅎㅎ
사실 이곳저곳 생각이 나는곳도 있고 아닌곳도 있네요
서울근교여행으로 가볍게 다녀오실만한 아라폭포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