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테마의거리 곱창고 곱창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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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 테마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곱창고 

곱창 좋아하는분들은 많이 가시는듯 하시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제가 찾아가기 보다는
친구들이 가자고 하면 가는편인데 
오랜만에 들린 곱창고 사진들을 담아봤습니다 

곱창들 많이 좋아하시나요?? 



저는 사실 곱창은... 음.. 인천에 있는 황소곱창이라고 계산동쪽에 있는곳
그리고 일전에 다녀왔던 철산곱창이나 그외에 몇군데 빼고는 찾아가지는 않아요
딱히 곱창을 아주 좋아하는 편은 아니기도 하고 그리고 곱창이 좀 비싸니까요
아무래도 가성비를 따져봤을때 곱창보다는 삼겹살먹는게 더 맛있고 좋기도 하구요

개인적으로 막창은 예전에 참 좋아하기는 했었는데
양이나 대창은 거의 먹어본적이 없고 곱창 주로 먹고 막창 먹고
그리고 곱창도 주로 전골쪽을 조금더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친구들 좋아하면 술안주겸 하기에는 곱창구이가 참 좋은데요
프랜차이즈 곱창고에서 소주한잔 오랜만에 했네요

주소는 인천 부평구 대정로 66 (부평동 152-39) 1층 127호




곱창고의 메뉴들

곱창모듬구이, 곱창구이, 막창구이 등등 육회도 있고
그외에는 다 술 종류.. ㅎㅎ
가격대는 곱창이 정말 싼것은 아니라는 생각이들어요

생각보다 많이 안나오는 양도 그렇지만....
여튼 좀 개인적으로는 좀.. 간혹 돈아까울때가 많으니까요



내부 분위기는 뭔가 옛날 느낌 나는 듯한 느낌
곱창고는 그리고 좀 특이하게 벨을 울리면 소 울음소리가 나요

직원부를때 누르는 테이블 벨이 소울음으로 세팅해서 좀 특이하기도 해요




원래 술 많이 먹으면 감성적이 됩니다 ㅎㅎ 
이런 말들이 눈에 들어오면 더 감성적인 느낌들도 들죠 

하지만 친구와 술마시는데 이런말은 그닥 ... 
그냥 부어라 마셔라. 이정도 수준이면 딱 좋기도 한데

요새는 점점 술을 먹는것들도 힘들고 체력이 떨어져서 그런지
부어라 마셔라 하던 때 처럼 술도 많이 못먹더라구요

짧게 그냥 간단히 먹는 정도 




곱창고는 이렇게 순두부와 부추가 기본으로 나오는데요
순두부 찌개가 나와서 다른것들이 특별히 필요하지는 않아요
술안주로 먹기에는 씹히는 맛이 좋은 곱창과 그리고 따뜻한 순두부찌개

소주안주로는 아주.... 어우야.. ㅓㅜㅑ...
이래서 소주를 못 끊는 것 같습니다 ㅠ



곱창고는 불판이 조금 특이한 편인데요
사실 이런돌판이 뭐 크게 특별한지는 잘 모르겠죠??
네 사실 뭐 먹다보면 크게 차이도 별로 없기도 합니다

그리고 곱창고 곱창구이는 양념곱창이라고 하더라구요
기본적으로 양념이 되어서 나가는 곱창

일반적인 곱창에 비해서 그래서 색이 약간 양념이 섞인 듯한데요
좋은 점도 있고 나쁜점도 있는 그런 방식인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그냥저냥. 좋은점은 맛은 괜찮게 낼 수 있다는 점
딱 보여지는 양이 너무 적다는 점 정도 되겠네요



프랜차이즈 곱창집들은 무난한 맛 그리고 무난한 정도의 분위기
가볍게 왔다가 가볍게 가는 정도?

딱 이정도로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아주 특별한 느낌은 아니라서 그랬을수도 있겠네요




술안주로는 좋죠
곱창 한점에 소주한잔. 소주반잔, 그렇게

씁슬한 소주에 고소함이 장점인 곱창으로
그리고 약간의 기름기, 그렇게 먹으면 조합이 좋은것 같아요

몰론 건강에는.... 안좋겠죠??

그래도 취하고 싶을때가 있으면 좀 ...
이렇게 소주한잔에 무언가를 먹고싶을때가 있어요

날씨가 이유가 될수도 있고
사는게 힘든것이 이유가 될수도 있고
그냥 도망가고 싶어서 그랬을 수도 있고
현실이 너무 버겁다는 생각도 이유가 되고
그냥 살다보니까 알딸딸함이 생각나서가 될수도 있죠

이유는 너무 많은데

먹다보면 참 이래저래 그 이유들이
결국에는 또 몸을 망치거나 혹은 술에 도피하거나
이런것들 알면서도 또 그렇게 소주한잔을 하게되요

요새는 그래도 조절하면서 적당하게 마실 수 있는 절제
그리고 조금은 더 이겨내려고 노력도 하지만
그래도 또 소주한잔에 답답한 마음도 달래보고
소주한잔에 잠깐 취해서 현실을 잊어도 볼 수 있죠





부평 테마의 거리 곱창고 곱창구이의 맛은? 


그냥 저냥 무난하고 고소하고, 짭잘한 양념이 살짝 느낌나고
그리고 소주한잔에 마시기에는 적당히 괜찮은 것 같아요

맛은 사실 순두부찌개가 더 맛있는 느낌도 있기도 하고
부추를 구워먹는게 더 메인메뉴같을때도 있지만

사실 메인메뉴는 소주인것일수도 있구요 ㅎㅎ

무난한게 가장 좋다는 생각도 들고
소주한잔 또 무난하게 하루를 보내온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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