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 배타고 새우깡을 따라오는 갈매기 사진
영종도로 들어가는 통로인 영종대교와 인천대교가 아닌 예전에 영종도가 정말 완전한 의미의 섬이였을때부터 이동했던 루트로 영종도로 갈 수 있는 곳이 바로 월미도와 구읍뱃터를 오가는 배입니다.
이 배를 월미도 선착장에서 타면 영종도 구읍뱃터까지 금방 도착하는데요. 비용은 사람은 3500원, 차량은 7500원에 사람마다 추가되는 그런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가격대는 대략 차량가지고 몇명이서 이동하면 돈만원정도 추가되는 듯 합니다.
사실 이 배를 타면 갈매기의 모습들을 정말 가깝게 볼 수 있는데요. 예전에 월미도 유람선을 타본적이 있는 분들이라면 아마 한번쯤 새우깡을 들고 있으면 따라오는 갈매기들을 보신적 있을것 같습니다.
이번에 오랜만에 월미도에서 배를 타고, 갈매기들을 이렇게 가깝게 만나서 사진을 좀 담아봤는데요. 새우깡을 사들고 배 위로 올라오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 근데 문제는 이렇게 가깝게 갈매기가 오면 간혹 새똥을 쏘는 경우가 있어서 ㅠㅠ 조심하긴 해야합니다
새우깡은 배에서 2봉에 3천원으로 파는데요.
사서 올라가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가깝게 다가오는 갈매기들 한편으로는 무섭기도......
다른것 보다 새똥 맞을 확률이 조금 있습니다 ^^;;
월미도에서 배를 타면 볼 수 있는 신기한 광경이라고 해야될까요? ^^
직접 새우깡을 주실때는 갈매기의 새부리가 날카로운 경우가 있어서 그것도 조심을 해야될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너무 좋아하는것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