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간편식(HMR) 그리고 한국시장 (공유)
가정간편식 (HMR : Home Meal Replacement) 은 짧은 시간에 간편하게 조리하여 먹을 수 있는 가정식 대체식품으로, 가정식 스타일로 완전 또는 반조리 형태의 제품으로 판매되는 음식을 이야기합니다.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규정하고 있기로는 '즉석 섭취 식품', '신선 편의 식품', '즉석조리 식품' 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음식을 먹기 위해서는 식재료를 구입하고, 식재료를 손질하고, 조리하고, 먹는 과정까지 손이 가는일이 매우 많은데요. 가정간편식은 이러한 과정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이미 손질 및 조리가 어느정도 되어 가공, 포장 된 HMR 식품을 통해서 "구입 -> 간편조리 -> 섭취" 라는 매우 빠르고 손쉽게 음식이 완성될 수 있도록 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정간편식의 종류는 별도의 드레싱이 있는 샐러드, 밥, 갈비탕, 김치찌개등등 한식에서부터 스파게티등 양식까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최근에는 냉동만두, 카레, 피자, 핫도그등 제품 유형에서 부터, 냉동면, 생선구이등도 가정간편식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가정 간편식 시장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020년 약 3조 5천억 수준이며, 2021년에는 4조원 돌파, 2022년에는 5조원을 상회할것으로 전망하는 보고서들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특히 다양한 가정간편식의 등장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외식이 줄고, 집밥이 각광을 받으면서, 즉석밥, 냉동식품등 주요 간편식 매출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CJ 제일제당, 동원F&B, 청정원, 풀무원, 롯데마트, 이마트(피코크 밀키트), 한국야쿠르트(잇츠온)등 다양한 업체들의 각각의 장점을 바탕으로 산업이 양적, 질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로 외출 자제와 사회적 거리두기등으로 인하여 온라인 식품시장의 거래액은 43조 4천억원으로 엄청난 상승을 이뤄내기도 했는데요. 음,식료품, 농축수산물, 음식서비스(배달포함)의 거래액이 전체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이 중에서 음식료품은 19조 9천억원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에 맞추어 여러 업체들이 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거나 각 업체별로 장점들에 맞추어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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