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은행터는 모습 사진과 영상

누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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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에는 참 불청객이 되어버리는 냄새의 주인공이 있습니다. 

바로 은행나무에서 떨어지는 은행이 떨어져서 터지는 그런 냄새인데요

마치 똥냄새처럼 나는 그런 은행나무 그래서 미리 털어버리더라구요 

그 모습을 우연하게 보게되서 영상이랑 남겨봤습니다 




은행나무는 도심의 탁한 공기에서도 잘 자라는 관상수로 여기저기 엄청 많죠. 그리고 오염된 땅도 회복시키고, 이산화탄소, 질소, 아황산가스등 오염물질도 흡수해서 정화하는걸로도 알려져 있어요. 병충해예방과 항균작용도 뛰어나고, 여러가지 좋은 나무이기는 합니다. 

다만....  열매 혹은 변형된 씨앗이 떨어지면서 냄새가 엄청나지요. 은행을 밝으면 그 특유의 냄새가 굉장히 불쾌하기도 한데요. 

은행 열매의 암나무에서만 열리는 은행의 겉 껍질에서 나는 냄새라고 하더라구요. 빌로볼과 은행산이 함유되어있으며, 이런 이유로 냄새가 난다고 하는데요. 

가을에는 좀 불편한게 있기는 합니다... 떨어지는 양도 많고 밟아서 터지고 냄새나고 바닥도 지저분 해지는것 같기도하고 여러가지 그러니까요 ^^;; 

그래서 그런지 구청에서 포크레인같은것 가져오셔서는 털어내시고는 하시더라구요 
터는 모습은 처음이었네요 


공무원분들과 작업하는분들 모여서 포크레인 같은게 오더니 막 은행나무를 털기 시작합니다





털고나면 이제 바닥에 떨어진 은행잎과 은행을 주워담습니다 ~ 
작업하는 분들 간단하게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 

뭔가 신기한 느낌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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