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오면 꼭 생각나는 것 바로 수박입니다.
수박은.... 진짜 맛있죠 ㅎㅎ
특히 시원하게 차갑게 해서 먹는 수박은 진짜 너무 맛있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수박이다보니까 여름되면 수박 자주 먹고는 하는데요
그냥 수박 통으로 짤라먹는 것도 맛있구요, 속만 잘 발라내서 냉장고 담아두었다가 먹는 것도 정말 맛있습니다 ㅎㅎ 어머니께서 이렇게 남겨주신 수박 통에 담아두면 먹고는 했었는데요.
그리고 수박의 시원함을 그냥 잠깐 느끼고 싶을때는 이렇게 쥬시라는 곳에서 수박쥬스를 주문해서 먹기도 하는데요 ~ 수박과 얼음을 잘 갈아서 주는 쥬시 수박이에요
여름되면 이게 한번씩 꼭 생각나더라구요
그리고 쥬시도 여름되면 수박을 꼭 이렇게 잘 해서 주시더라구요 !!
수박은 과채류라서 과일이자 채소라고 하는데요.
수박의 어원은 한자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원래 우리말이라고 해요
水 라는 단어 때문에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요
수박은 슈와 박의 합성어(슈박은 수박의 옛말)로 원래부터 우리말이라고 하더라구요
고서등에서 기록으로도 수박은 원래 우리말 그대로라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이번에 글을 쓰려고 찾아보니까 수박의 꽃말은 큰 마음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좀 수박이라는 것에 대해서 살짝 다시알게된 느낌이었습니다
여튼 이런 수박의 시원함을 잘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 쥬시 수박인데요
특별히 뭐 없고 수박넣고, 얼음넣고, 물 넣고, 시럽인가 좀 넣고 갈아주는 거에요
이 기본적인것도 못하는 쥬시도 있으니까 주의를 하시길.... ^^;;
개인적으로 쥬시 수박을 참 좋아하는 이유는 깔끔하게 먹기 좋은 이유에서인데요
일단 수박 맛 그대로 시원하고, 약간의 당분이 있어서 달달한 것도 있구요 ㅎㅎ
더울때는 진짜 수박쥬스 하나면 시원해지는 느낌이 확 오니까요 ㅋ
그래서 더 좋은 것도 있는것 같습니다 ㅎㅎ
쥬시 수박 오리지널의 경우에는 가격이 2천원
그리고 XL사이즈로 하면 3800원이에요. 사진에 보시는것은 XL 사이즈에요
쥬시 수박은 여러가지 종류들이 있는데 딸기나, 파인애들 같은것들 넣기도 하고
밀키? 종류도 있고 뭐 여러가지 있더라구요 그냥 수박드시는게 나은듯 해요 ^^;;
뭐 다른것들어갔다고 천원 올라가는데 크게 맛있는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단맛을 추가하고 싶다면 파인애플도 괜찮기는 하구요. (달달+시원)
딸기를 좋아하신다면 딸기도 해볼만한데 저는 별로 ^^;;
마지막으로 팁이라고 한다면 얼음 좀 잘 갈아달라고 이야기를 해주시는게 좋더라구요
쥬시 중에 괜찮은 매장들은 괜찮은데 좀 별로인 매장들이 있거든요
예전에도 언급했지만 얼음을 제대로 안갈아서 얼음이 불편하게 씹힌다거나 수박씨가 같이 갈려서 이물감을 준다거나하는등.... 여러가지 사례들이 있는데요
수박씨는 그래 어쩔수 없이 이해한다고 쳐도... 얼음도 제대로 안갈아주는 곳들은 정말 최악이거든요. 얼음좀 잘 갈아주세요 하면 곱게 갈아서 맛있게 해줍니다.
간혹 물을 많이타서 그런지 수박쥬스가 아니라 수박맛쥬스처럼 거의 맹물처럼 나오는 쥬시들도 있으니까 주의해야되구요
그런 매장은 빨리좀 망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다니는곳들 중에 한 두곳정도 있는데요
한곳은 이미 망했더라구요 잘 망했습니다. 그런곳은 빨리 망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