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의 양심은 가지고 장사했으면 함

누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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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신촌에서 간혹 밥을 먹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말입니다?! 

아니 무슨 ... 

하..

힘듭니다.

진짜 매우 힘듭니다.. 

차라리 가격이 비싼 정도로 끝나면
가격이 비싸게 먹었다고 끝나겠어요 

근데 가격도 비싼데 음식에 장난질을 하시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될까요?? 

일단 그냥 딱 사진을 보시면 알것 같아요 


전시해놓은 음식은 이렇게 이쁘게 잘 되어있습니다.
몰론 전시만큼 안나올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롯데리아와 같은 가격은 비싸고 음식은 작은 그런 곳들도 있으니까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돈까스를 절반을 짤라서 주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ㅋㅋ
차라리 작은 돈까스를 튀기던지 그냥 반을 짤라서 주네요 ? ㅋㅋ 



음식을 딱 절반씩만 줍니다 ^^ ;;
신촌에서 동교동 삼거리쪽에 있는 동교우동이라는 곳이에요
인생 최악의 음식점들을 신촌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ㅎㅎ

그것도 몇달만에 말이죠!!

개인적으로 차라리 비싸도 비싼만큼 맛있게 먹으면 된다
좀 비싸네 하는 정도는 괜찮습니다. 그럴수도 있으니까요

근데 음식가지고 이렇게 장난질하면 좀 그렇지 않나요?
아니 .... 돈까스를 절반을 짤라서 주는 ㅋㅋㅋ

예전에 골목식당 나왔던 백종원씨가 하는 말에 나오는 그런 음식점이
실제로 있구나 하는 놀라움정도였습니다. 그만큼 괜찮은 곳만 찾아다녔거든요

근데 실제로 있습니다 ^^ 
네 프랜차이즈 느낌인데도 더한곳들도 많네요

다 신촌에서 만나봤습니다 ㅋ 신촌이라는 동네 진짜 어마어마하네요
이래놓고 8500원이가 쳐받은것 같은데 돈도 아깝지만 빡침이 이루말할 수 없네요

8500원만큼의 빡침을 글로 남겨봤습니다

인생 최악의 음식점들을 몇번 만나보는데 이런곳들도 대박인듯합니다
빨리 이런 곳들 사라지고 제대로 장사하는 분들이나 보면 좋겠습니다

그만큼 먹고살기 어려우니까 먹는장사하는거겠지만...
참 여러가지로 참 힘드네요 어렵기도 하구요 




이 전시에 속아넘어간 제가 바보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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