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쉬운 부추전 (정구지전) 해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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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추전? 정구지전? 


부추 좋아하는 분들이 정말 많이 있으시죠 ㅎ

부추는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한국의 전역의 산과 들에서 자생 혹은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는 채소인데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시고, 맵고, 떫은데요. 여기에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풍부한 식품으로, 부추는 독특한 유황화합물로 향미가 있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부추는 정유성분인 알리신이 비타민 B 군의 흡수율을 높여 피로 회복의 효과를 가진다고 알려져 있구요, 마지막으로 정력에 좋다고 !!! 알려진 채소이기도 해요!!

그래서 많이들 드시는 부추전인데요

이 부추의 지방방언(경상도, 충남등) 이 바로 "정구지" 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경상도 가보시면 정구지 정구지하시는것이 바로 부추를 뜻한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저도 개인적으로는 처음 경상도에 갔을때 식당에 써져있는 정구지전이 도대체 무슨 음식인지 몰랐던 적도 있었는데요 !! 이제는 부추의 지방 방언이 정구지라는것을 알고 있습니다





2. 너무 쉬운 부추전(정구지전) 해먹기


부추전은 정말 너무너무 해먹기 쉬운 음식중에 하나인데요!!
재료도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 않고, 물과 부침가루 비율을 잘 맞춰주시고
그리고 잘 반죽된 부추전(정구지전) 재료를 프라이팬에 잘 구워주시면 끝!

진짜 너무너무 쉽기도 하고, 피자처럼 토핑을 이것저것 올려서 만드시면
정말 너무너무 손쉽게 여러가지 맛을 내는 전으로 해먹을 수 있기도 하답니다

이번에 사진에서 보시는 부추전(정구지전)은 부추 그대로만 넣어봤는데요
저희 어머니께서 만들어 놓으신 부추전을 저는 굽기만 했지만 ^^;;

여튼 만드는 방법부터 굽는 방법 정도 간단하게 담아봤습니다




3. 너무 쉬운 부추전 (정구지전) 재료 및 만드는 방법 


저희 어머니께서는 부추전을 진짜 쉽게 반죽을 만들어 두시는데요

일단 재료는

부추 한단, 간장(또는 액젓), 다진 마늘 조금, 부침 가루

이렇게만 준비를 해주시면 되는데요

만드는 방법은

(1) 부추를 깨끗하게 씻고, 먹을만한 크기로 잘라주시고,
(2) 부침가루와 물의 비율은 1:1 비율로 하시고
(3) 부침가루, 물을 섞은 반죽에 간을 살짝 맞춰주시고
(4) 부추를 넣으시고 살짝 더 섞어주세요
(5) 이제 프라이팬에 구워내시면 됩니다!!

쉽죠? 뭔가 굉장히 어려울 것 같지만 실제로 해보시면 정말 쉬운데요
부침가루같은것들이 있어서 따로 다른것들 하지 않고
부침가루 이용해서 물과 섞어주고 반죽하고, 부추넣어주고

그리고 기호에 따라서 원하는 당근, 양파, 등등 다양한 재료들
넣어주시면 되는데요 !!

이때도 부침가루의 비율과 물의 비율을 재료의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추가해주는것이 중요하답니다






4. 부추전 (정구지전) 잘 굽는 방법


일단 부추전을 굽기로 하셨으면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부추전을 적당한 두께로 올려주시면 되는데요 ~

우선 첫번째 프라이팬을 약간 (타지 않도록) 달궈진 상태에서 올려주시구요 
그리고 너무 두꺼운 두께는 잘 안믹고 겉 표면만 타버릴 수 있으니까 

그 부분에 있어서 한번 신경을 써주시는게 좋습니다

두번째로 뒤집는 타이밍은 너무 타지 않도록 해주시고 ~ 
뭔가 타버릴 것 같다는 느낌이라면 중불로 구워주시는게 좋아요 !! 

그리고 뒤집어주시고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구워주시면!! 끝 ! 

이제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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