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꼬치 그리고 칭따오 먹었던 경성양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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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와 칭따오를 먹었던 경성양꼬치

양꼬치와 칭따오 먹었던 경성양꼬치에서 사진을 담아봤습니다
양꼬치는.. 음 ㅋ 좋죠 저는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하는 편입니다 

특히 양꼬치 무한리필도 참 좋다고 생각을 하는편인데요
사실 양꼬치는 특유의 냄새때문에 호불호가 조금 있는 음식이에요 

그런데 이제 그 냄새들이 많이 잡아낸 매장들도 있고,
어느정도 그런 것들에 익숙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양꼬치 구이집에 가시면 흔히 보실 수 있는 바로 그 모습이죠 ㅎ
숯불과 양꼬치를 굴려주는 기계. 일명 양꼬치 구이기

이렇게 편하게 굽는 양꼬치 말고도 그냥 굽는 방식도 있다고 하고
철든놈처럼 다른 모양으로 굽는것도 있고 한데 여튼 다 숯불입니다

숯불이 아니면 그만큼 냄새를 잡기가 아무래도 힘드니까요
숯불의 훈향이 양꼬치 특유의 냄새를 조금 잡아주는 편이에요

제가 간곳은 계산동 경성양꼬치였고, 나름 괜찮은 곳입니다


양꼬치는 중국음식같이 이야기들을 많이 하는데 사실 중국 뿐만 아니라
양이 흔한 나라들이나 다양하게 드시는 음식중의 하나라고 해요 

러시아, 우즈벡등 유라시아의 여러 나라들의 대표적인 음식이라고 하구요 
꼬챙이에 양고기 덩어리를 꿰어서 만든 꼬치음식으로 
러시아나 중앙아시아에서는 샤슬릭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고 해요 

몰론 지금 보시는 방식은 중국느낌의 양꼬치라고 하더라구요 


양고기는 아무래도 누린내가 좀 나는 고기이기도 한데요 
처음에 양고기를 접하는 경우에는 냄새때문에 호불호가 좀 있기도 하죠

그리고 쯔란(커민) 이라는 향신료가 있어서 호불호가 더 가리기도 하구요 
그렇지만 몇번 드시다보면 그 맛을 아시면 ㅋ 

개인적으로도 양꼬치는 한번씩 먹고 싶어질때가 있을 정도로
맛이 괜찮고 좋은 편이에요 ㅎㅎ 

요새는 그렇게 냄새나는 곳에서 양꼬치를 먹어본 기억도 없구요
대부분 요즈음에는 프랜차이즈 양꼬치구이점들도 많다보니까요 
대부분 비슷비슷하게 잘 구워서 나오는 곳들이 많아요 


그리고 또 칭따오와 양꼬치가 함께 유명해지면서 양꼬치앤칭따오
이렇게 많이 드시는분들도 상당히 많으시죠 

양꼬치와 칭따오 맥주의 궁합이 원래부터 참 좋은 조합이기도 했고
많이 드시다보면 느끼함과 맥주의 청량한 느낌이 잘 어우러지는것 같더라구요 



양꼬치는 역시 숯불에 구워야 ㅎㅎ
불도 좀 나고 직화느낌으로 구워보기도 하고 그런거죠 ㅋ

숯불에 굽는 고기가 맛있는 이유는 강력한 화력 그리고 훈향이라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다른 구이 방식에 비해서는 확실히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는 숯불은 고기를 구울때 강력한 화력으로 마이야르반응을 잘 이끌어내고 , 몰론 태워먹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그 강력한 화력으로 고기를 잘 구워준다는 점이 좋구요

그리고 숯불에 기름이 떨어지거나 할때 올라오는 연기들.
그게 바로 숯불의 훈향이라고 하는데요

사실 몸에는 엄청 안좋은것이라고는 하는데 ㅎㅎ;;
그래도 좋은 숯불에서 올라오는 향과 고기가 만나면
훈향 또는 불향이라고 하는것도 있고 여러가지로 잘 어우러집니다

그런 숯불에서 굽는 훈향을 잘 머금은 양꼬치 구이는 정말 맛있죠
다른 곳에서 구우면 맛이 확실히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거에요

여러가지로 고기를 많이 구워먹어봤지만 역시 숯불이... ㅋㅋ
건강에는 조금 안좋기도 할 수 있고, 연기가 너무 많이나서 힘들기도 하고
가격적으로도 상당히 비싼 숫불이지만... 숯불에 구워먹으면 맛있거든요 ㅋㅋ;

이것은 양꼬치 뿐만 아니라 돼지고기도 동일합니다

소고기쪽은 조금 다를수도 있기는 해요.
강철판에 강한 온도로 구워서, 훈향 없이도 사르르 녹아내리는
소고기를 먹을 수도 있으니까요 ㅎㅎ;

몰론 소고기도 숯불에 굽는것도 맛있습니다
사실 소고기는 거의 다 맛있죠 ^^;;


먹다보면 가격대는 살짝 비싼 느낌도 들 수 있는데요
한개당 한 천원정도? 1200원정도? 그렇게 10개에 1만원~12000원정도 하는듯해요

술안주로 먹으면 천천히 먹으면서 하면 그냥저냥 적당히 먹을 수 있는데
배고파서 먹기 시작하면 가격이 엄청 올라갈수도 있습니다 ^^;


예전에 건대 주변에 있을 때 아는 형님을 따라서 양꼬치가 진짜....
중국식으로 대박이었던 곳들도 있기는 했는데요

요새도 있기는 있겠지만 멀어서 가까운 곳들만 찾는것 같습니다
요새는 뭐 가까운곳에도 양꼬치 프랜차이즈들이 꽤 많으니까요

제일 많이 봤던것이 호우양꼬치 같은것들이었는데요
경성양꼬치도 몇개 있는것 같기도 했고

사진은 경성양꼬치의 사진입니다
 

한국에서는 양꼬치를 거의 어린 양고기라고 하는 Lamb를 사용한다고 해요
다 자란 양고기인 Mutton 는 냄새가 매우 심해서

냄새가 적은 편인 Lamb를 사용한다고 하더라구요
실제 가게 이름에 쓰인 Lamb라는 단어를 본적도 있는것 같아요




보시는 양꼬치를 굽는 기계. 이 양꼬치 구이기는 서울기계라는 곳에서 많이 만들어요
예전에 공장쪽을 한번 가본적도 있고 한데 ㅎㅎ 여튼 아마 검색해보시면 나오실듯 

철든놈에서 나오는 기계들도 있는데 그건 그 매장에만 있는것 같고

여튼 양꼬치 기계는 거의 요새는 돌아가면서 구워질 수 있도록 
저렇게 잘 만들어져서 나오는 기계로 돌려버리니까 편해요 ㅋ 

다른 꼬치구이들도 끼워두면 편하게 굽기는 좋더라구요 

몰론 타지 않도록 자리를 이동시켜주거나, 올려주시거나 해야됩니다 



그리고 양꼬치에 곁들이는 쯔란.

저는 개인적으로 양꼬치에 잘 찍어먹는 편인데
이거 싫어하는 분들도 참 많은 것 같더라구요 ㅎㅎ;

아무래도 향신료들은 좀 향도 그렇고 맛도 강하고
호불호가 확실히 있는 편이죠

그래도 양꼬치는 맛있으니까요 ㅋ
그리고 칭따오와 함께라면 더 좋으니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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