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는 주상절리가 유명한 곳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곳에서 조금 내려오면 사랑의 열쇠라는 큰 조형물이 있는
율포진리항(하서항) 이라는 곳이 있어요
경주 동해바다의 시원함을 느끼고 만나고 온곳
그리고 사랑이 이뤄지는 사랑해
사랑의 열쇠까지 사진들을 담아봤습니다
사진 속 이정표를 보면 주상정리 그리고 사랑의 열쇠
율포진리항의 모습을 볼 수 있죠
이날 가본곳은 바로 율포진리항
검색어를 치면 하서항이라고 하는곳
현지에 가보면 율포진리항이라고 되어있지만
네이버 구글 지도등에는 하서항으로 되어있는 곳
주소는 경북 경주시 양남면 하서4리. 하서항
낚시도 많이 가시는것 같고, 주변에 펜션이나 편의시설들도 있어서
사람들이 바다구경도 많이 가시고 하는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사람들이 많이 오는곳은 아니지만 해돋이도 보러 가시기도 한다고 하고
가까운 곳에 양남 주상절리가 있어서 그곳이 더 유명하긴 하지만요 ㅎㅎ
조금은 흐린날 경주 율포진리항(하서항) 에서 본 동해의 모습
동해바다는 확실히 서해바다 보다는 이 탁 트인 느낌이 시원한데요아무래도 맑은 물과 더불어서 끝없는 바다를 보는 느낌은 ㅎㅎ
여러가지로 좀 더 맑은 느낌을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이곳을 따라 가면 천연기념물 제536호 경주 양남 주상절리로 갈 수 있는데요
이날은 그곳까지는 가지는 못했고 주변에서 사진들만 주로 담아봤습니다
주상절리는 뜨거운 용암이 빠르게 식어서 만들어진 자연의 모습인데요
다양한 모양들도 있어서 많은 분들이 구경을 가신다고 하는데
조금 사람 많은 곳 보다는 조용히 있고 싶었네요
몰론 이곳 율포진리항(하서항)도
사랑의 열쇠를 보러 많이들 오시기는 하더라구요
경주 바다를 따라서 들리는 파도소리가 참 인상적인데요
바다는 참 신기하게도 흐린날은 흐린대로
비가 오면 비가오는대로
맑은 날은 맑은날 대로의 감정들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이 길을 따라서 둘레길로 주상절리로 갈 수 있는데요
이름이 정확히는 파도소리 길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들리는 파도소리가 참 맑고 좋더라 ~ 하는 곳
주변에도 벽화들이 있어서 참 이쁘기도 했고,
주변에 집들도 엄청 이쁘더라구요
이런 곳에서 조용히 살면 좋겠다는 생각.
근데 아마 이런곳에 살더라도 ㅎㅎ;;
아마 주변경관에는 적응되서 그냥저냥...
컴퓨터를 만지고 있지 않을까 생각도 들구요
아마 그렇겠죠??
방파제를 따라서 또 이어진 넓은 하늘과 동해바다
이런것들 보면 참 신기합니다 ~
무언가 일을 하고, 하루를 보내고, 집에오고, 하는 일상이 아니라
이런곳에 오면 뭔가 아무 생각 없이 동떨어진 곳에 있는 느낌
몰론 혼자라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둘이서 온다면 조금 다른 느낌일 수도 있겠죠
행복하고 싶다 행복하고 싶다 해도 행복해지지 않는 요즘
무언가 잘 안되기만 하는때에도 어쨋든 세상은 이렇게 이런 모습대로
또 저런 모습대로 그대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불행은 그대로 불행대로 존재하고,
행복하고 싶다는 열망은 또 그대로 행복하고 싶다고 말하고 있기도 하고
여러가지 복잡한 마음들을 다시 풀어내 보려고 하면
이렇게 바다를 보는것도 좋다 정도로 결론을 내고 싶네요
물빛 사랑 손짓하는 바다.
거대한 빨간 자물쇠의 하트모양의 구조물이 있는 곳
독특하기는 한 것 같아요
이름도 물빛사랑마을, 그 방파제 끝에는 사랑의 자물쇠가 있어요
율포진리항 (하서항) 항구의 모습은 이렇게
방파제를 따라 걸으면 보이는 물빛 사랑 마을
연인끼리 온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진찍기 좋은 곳들이 조성이 되어 있기도 해요
몰론 사진말고 다른것은 할게 별로 없기는 하지만....
주상절리쪽으로 걸어가는 둘레길 따라 걷는것도 좋을것 같더라구요
이것이 바로 사랑의 자물쇠
경주 양남 율포진리항(하서항) 방파제에 가면 볼 수 있는 모습
그래도 그냥 서있는 하트모양의 방파제
배경이 하트라서 사진 찍으면 이쁘게 잘 나오겠구나 하는 정도
하트하트 한 느낌들이 많이 있는데
혼자오면 그것도 별로.. 그냥 사진으로만 담아볼 뿐이죠 ㅎㅎ;
낚시하는 분들은 없었지만 낚시하러 많이들 오시는 곳이라고도 해요
주변에 펜션들도 많이 있고해서 편리한점도 많구요
여기가 또 인터넷에는 낚시하는 분들이 좋아하는 물살이 잔잔하고
물고기가 많다고 카더라 하는 것들이 있다고는 하는데
친구는 그런것없다고 카더라 했어요
한번쯤 또 다시한번 방문하면 좋을 것 같은곳
차분하게 동해바다 소리 들어가면서 걷고 주상절리쪽으로 가면
이것저것 다양한 경관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곳인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동해바다의 시원하고 뻥 뚤리는 느낌
그냥 바다일 뿐인데 참 시원해보이죠??
몰론 실제로 가도 바람 많이 불어서 춥고 시원합니다 ㅎㅎ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는 사실에 또 감사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