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산행 서울 관악산 등산해보기 이모저모

누군가
By -
0

첫 겨울 산행

서울 관악산을 다녀왔는데요 


생각보다 의미는 있었지만 
상당히 힘들었던 관악산 탐방을 
공유해볼까 합니다 



서울 관악산은 신림동과 
경기도 안양, 과천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서울 한강 남쪽에 우뚝 솟아있는
해발 632.2m의 산인데요 


산 정상부가 바위로 이루어져 있고, 
그 모습이 갓을 쓰고 있는 모습과 같아
관악산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경기 5악에 속했던 산으로 
주 봉은 연주대

그래서 정상인 연주대로 많이들 오르시는
그런 산인데요 

주로 등산로들이 여러곳이 있는데
이날 올라간 곳은 

가장 유명하기도 하면서 
연주대와 가깝다고 하는 서울대에서 시작
과천역으로 향하는 길을 다녀왔습니다 




서울대로 들어오는 버스들 
5511, 5513, 5516번 버스들을 타고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에서 내리면
바로 등산로가 나오는데요 

인터넷 지도에도 등산로 초입으로 
표시가 되어 있어서 
길 찾는것은 문제 없으실거에요 



서울대학교에서 올라가기 시작하면 
정상까지는 약 4Km 맑은 계곡물을 따라서 
계속 오르다보면 관악산 정상으로 갈 수 있는데요 

겨울 산행이라서 그런지 정상으로 올라가면
갈수록 눈이 녹지않아서 상당히 미끄럽습니다

주의가 필요한 부분인데요

겨울산행은 아무래도 처음이라 
경험이 부족해서 이런일을 겪었네요 




그래도 조심히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관악산 정상 연주대로 가는 방향은 
암벽을 타고 가는 방향

그리고 연주암을 따라 들어가는 길이 있는데요
연주암쪽으로 가는길이 안전해서 그쪽으로 갔습니다 



산행은 안전이 최고죠.
겨울산행은 특히 더더욱 말이죠


눈이 녹지 않았고
날씨도 춥기 때문에 
더 조심을 해야합니다 

특히 올라갈때도 조심해야되지만
내려갈때는 무릎에 걸리는 부담이 크고
하중이 더 많이 걸리기 때문에
특히 조심을 해야되는 부분이죠 




연주대로 가는길 , 
아래는 연주암이라는 절도 있구요 

관악산은 꽤 큰 산입니다
이곳저곳 가는길도 다양하구요 





저 높은 탑들은 전파탑들이 있는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연주대를 올라왔습니다 



지금 보는 돌을 보고 많은 분들께서 

사진들 찍으시는데


관악산 정상이라는 표시라고 볼 수 있겠네요 


동네에 있는 산들보다는 꽤 높은 산이고
산세가 조금 험한 편입니다. 

돌들도 많고, 미끄러운 부분들도 있고
거리도 상당한 부분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겨울 산행은 춥고,
눈이 녹지 않아서 미끄럽고 위험하죠 

다음에는 겨울 산행은 하지 않을것 같네요 

정상에서 찍은 사진들을 담아봤습니다


좀 이쁜 사진들은 다른 글에 따로 또 담아봤습니다
관악산에서 내려다보는 모습은 상당히 좋은데요 

골짜기도 그렇고 풍광자체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연주대

바로 위에 있는 사진속에서 보이는 그곳인데요 

맨 처음 신라시대 때 문무왕에 의해 의상대로 이름하고
좌선공부를 했다고 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 이후에는 조선 초에 
고려의 충신들이 이곳에서 멀리 개경을 바라보며
충신열사와 망국 고려를 연모하여 통탄하였다고 하여
연주대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그외에도 조선 태종의 아들인 
양념대군과 효령대군이
관악산에 올라 입산수도를 했다는 곳으로
왕좌에 대한 미련과 동경을 
연주대에 올라 왕좌를 그리워 하였다고 하는

전설도 이어져 온다고 합니다

그만큼 서울이 
한눈에 보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래로 과천시도 볼 수 있구요 


연주대는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기상청 레이더라고 하더라구요 


보시는 곳은 연주암 이라는 곳입니다


연주대 아래쪽에 절이 있는데요 
바로 그곳입니다 

관악산 연주봉 남쪽 기슭에 있는 사찰로
사람들도 꽤 많이 오는 사찰입니다 

원래는 관악사였다고 하더라구요 







이 방향으로 내려가면 과천으로 내려갑니다 

서울대쪽에서 과천으로 가는 길입니다 


내려가서 행복하십시요~ 

행복한 하산길이 되기를 ~ 


과천 방향으로 관악산을 내려가는 길은
경관이 상당히 좋은데요 

과천향교에서 연주대로 가는 코스로
계곡을 쭈욱 따라 올라가는 곳입니다 

연주암으로 올라가는 코스인데

원래 경사가 완만하고 
경치가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계곡들이 꾸준히 이어지고 



산세도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 




관악산의 자연경관을 보면서 내려오는데요 


중간중간 졸졸졸 물소리가 참 이쁩니다

소리가 참 이쁘다는 느낌
자연의 소리 느낌을 받죠 ㅎㅎ 












관악산 지도입니다


관악산은 코스가 정말 다양한데요

사당에서 올라가는 방법
서울대에서 올라가는 방법
안양쪽에서 올라가는 방법
그리고 과천에서 올라가는 방법

여러가지 코스들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여러 능선에 따라 그물망처럼 있는데
되도록이면 사람많은곳으로 
가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산세가 험하고 하면 위험할수도 있고
정비가 안된 미끄러운 곳들도 있죠 



건강하고 안전한 산행을 위한. 

산을 타다보면 다치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만큼 조심을 해야되는데요 

미끄러운 곳들은 더더욱 조심해야되고
내려올때는 무릎부상을 조심해야됩니다 

등산은 그만한 체력이 받쳐줘야되죠 
조심할 부분들은 조심하고 올라가야됩니다 




바른 등산 안내는 꼭 한번 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스트레칭도 한번 해주시는것도 중요하죠 
그리고 등산을 할때 자세나 호흡

위험할 수 있는 상황들은 미리 대비해야죠 




관악산에 대한 정보들 


다양한 곤충들, 동물들 그리고 식물들 

산이 아무래도 넓고 크다 보니까 
다양한 자연 그대로의 것들이 많은것 같더라구요 





이곳은 과천향교라는 곳이에요 


관악산 연주대에서 이곳으로
내려왔네요 ~ 


과천역으로 가려고 합니다 
집으로 가려면 지하철을 타야하니까요 

열심히 오르고 내려온 겨울 산행
서울 관악산이었습니다 ~~ 

댓글 쓰기

0댓글

댓글 쓰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