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의 마라탕 경험담으로 간단하게 사진과 함께 정리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마라탕 정말 좋아하는데 이렇게 내가 먹고싶은대로 여러가지 재료넣고 마라탕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1. 마라탕
마라탕은 중국 사천성에서 유래한 음식으로 알려져 있으며 "화자오(초피)"라는 것을 기본베이스로 하는 탕인데요. 마라탕으로 훠궈처럼 다양한 재료들을 넣고 끓여서 면이나 밥과 함께 먹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는 음식입니다.
요새 한국에서도 마라탕이 정말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음식중에 하나인데요. 몰론 중국음식을 접근하기 어려운 이유인 고수(씨앙차이)가 있지만 고수를 빼면 마라탕을 마라맛만으로 해서 맛있게 먹기 좋은데요.
여기에 마라탕에는 고수를 빼고 다른 야채들을 적절하게 조합하고 고기와 소시지 그외에 당면과 중국두부등 다양한 것들을 넣고 먹으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마라탕 맛집들을 가보면 여러가지 재료들을 본인의 취향대로 넣고 고기와 함께 끓여서 맛있게 나오는 것이 기본적인 마라탕인데요. 중국에서도 동일하게 마라탕에 취향대로 다양한 야채와 고기들을 함께 넣고 끓여서 먹는것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조금 다른점은 한국은 주로 사골국물을 활용해서 끓여서 먹고 국물까지 쪽 빨아먹는 스타일이라고 하면 중국의 경우에는 사골국물이 아닌 일반 마라맛 육수에 국물을 다 먹는 것은 아닌 스타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비슷하면서도 넣는 재료들도 조금 다르고 중국에서는 마라탕보다 훠궈가 더 유명해서 비슷하게 먹으면서도 조금 다르게 보이는 것들도 있기도 한 것이 약간의 차이점이 되는 것 같습니다.
2. 중국에서의 마라탕
한국에도 있지만 중국에도 이렇게 마라탕 프랜차이즈들이 있기도 하는데요. FOOOK 로 해서 나와있는 이 마라탕 프랜차이즈 상당히 깔끔하고 괜찮은 곳이기도 했습니다.
맛있는 한끼로 즐길 수 있는 마라탕 중국에서는 대략 35위안 ~ 100위안정도까지 넣는 재료에 따라서 금액이 달라지는 부분이 있는것도 한국과 비슷하고 맛도 사골국물이 아니기는 하지만 그래도 비슷하게 먹을만한 마라탕인데요.
마라탕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중국 현지에 여행가셨을 때 먹어보시면 조금 더 중국의 맛 특색이 느껴지는 마라탕을 맛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