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가을의 설악산 단풍 모습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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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 양양, 고성, 인제를 접하는 국립공원인 산. 바로 설악산입니다.  

국내에서 백두산, 한라산, 지리산 만큼이나 유명한 산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설악산은 높이가 1,708m 나 되는 높은 산이기도 한데요. 흔들바위, 울산바위, 미시령, 한계령등등 유명한 지명도 상당히 많은 국립공원입니다. 

2020년 코로나로 참 힘든시기인데 결국 시간이 지나서 10월에 들어서고

이제 단풍들이 하나하나 물들기 시작을 했는데요. 그 사진 모습들을 간단하게 담아봤습니다 



설악산은 원래 금강산이라고 하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남북이 분단되고, 휴전선 부근의 양구군의 가칠봉, 고성군의 향로봉은 전통적으로 금강산의 영역이었다고 하고, 설악산의 신선대도 금강산의 최남단 영역으로 불러왔다고 해요. 

하지만 분단이후에는 북한으로 금강산의 핵심부분들이 넘어가면서 금강산의 남한 영역들이 설악산으로 새로이 인식되었다고 하는데요. 


민족의 아픔도 좀 함께 가지고 있는 그런 산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한국의 가을 그리고 산. 

코로나로 인해서 여행들이 쉽지 않은 때이지만 시간이 지나고 

설악산에도 이렇게 단풍이 조금씩 들기 시작했고, 

한번씩 이렇게 좋은 풍경들은 눈으로, 사진으로 담을 수 있다는 점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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