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맛 없을때 이색메뉴 콩나물밥
요 근래 먹었던 메뉴 중에 이색메뉴로 괜찮았던 것이 바로 콩나물밥이었어요
원래 저는 개인적으로 콩나물밥은 급식먹을때만 먹어봤던 ^^;; 그런 밥이었는데요
그 이후에는 콩나물밥을 해먹거나 다른곳에서 먹어본적은 거의 없었어요
진짜 너무너무 오랜만에?! 먹어봤던 콩나물밥을 먹어봤는데요
오랜만에 먹으니까 맛이 나름 괜찮더라구요 ㅎㅎ 사실 비빔밥 느낌일수도 ^^;; 있기는 한데 약간 다른점이라고 하면 간장베이스 양념장을 살짝 넣고 먹는다는 점? 그정도 외에는 이것저것 넣다보면 비빔밥이나 거의 다름없기는 한데요 ㅎㅎ
여튼 맛있게 먹었던 콩나물밥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합니다
콩나물밥은 원래 밥 지을때 쌀이나 잡곡 이외에도 원래 이것저것 넣고 밥을 짓기도 하는데 이런 방식으로 콩나물을 넣고 짓은 밥이라고 보시면되요. 콩나물은 비타민C가 풍부하고, 아스파라긴산이 들어있어서 알콜해독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섬유질이 풍부해서 장내숙변완화 및 장을 건강하게 만드는 효능이 있다고 해요.
이런 콩나물을 같이 밥을 짓는데요
저는 이번에는 음식점가서 먹은것이었는데요 ㅎㅎ
콩나물 밥 해먹는것은 집에서도 크게 어렵지는 않다고 해요
콩나물밥 만드는 방법 (인터넷등 돌아다니느 내용으로)
콩나물의 긴꼬리와 지저분한 머리 제거 및 물에 씻고 손질 하고,
끓는물에 콩나물을 한바퀴 굴려주며 3분정도 데치고, 찬물로 헹궈주세요
그리고 밥솥에 쌀을 넣고, 콩나물 삶은 물을 부어주시는데요.
밥물의 분량을 보통 쌀밥보다 적게 잡고, 취사를 해주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렇게 같이 밥을 하는 경우도 있고 따로 콩나물만 삶아서 올리시는 경우도 많은데 이래나 저래나 비슷한 콩나물밥으로 드시는거죠 ㅎㅎ
그리고 밥이 되는동안 간장으로 양념장을 만들어주시면 되요
양념장은 기호에 따라서 간장, 참기름, 물, 고춧가루, 대파, 참깨등등 넣고 만들면 되는데 크게 어렵지는 않은데 간장에 따라서 참기름 조금, 대파 조금, 참깨 조금 넣고 잘 섞어주는 되는데 어려우면 여기저기 레시피는 편하게 찾아볼 수 있어요
간장이랑 적당하게 넣어주시면 되요 너무 짜지 않게만 말이죠
콩나물밥은 비빔밥처럼 고추장이 아니라 이렇게 간장양념장으로 먹는것이 일반적인데요 ㅎㅎ 그래서 비빔밥과 약간 다르면서도 비슷한 느낌이기도 해요
콩나물 밥에 여기 음식점에 나온것처럼 소고기 올려서 드시면 더 맛있구요 ㅋㅋ
그리고 여러가지 비빔밥처럼 기호에 따라서 이것저것 넣어서 드시면 맛있어요
콩나물의 아삭함과 특유의 맛이 좀 더 살아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밥과 같이 콩나물의 향을 비빔밥에 비해서 좀 더 느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더라구요
이번에 이렇게 입맛도 별로 없고 뭐먹지 고민하다가 이렇게 콩나물 밥이랑 먹어보고 왔는데요 여기 음식점에서 정말정말 오래만에 먹어봤던 콩나물밥 ㅎㅎ
소고기도 올려져 있고, 계란후라이도 있어서 비빔밥느낌으로다가 맛있게 잘 먹었는데요
이번에 이렇게 콩나물밥 한끼 먹고오니까 입맛없을때는 한번 이렇게 먹는게 좋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맛있게 잘 먹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