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의 신촌거리
그리고 벚꽃풍경
2020년의 봄은 참 매우 힘든 시기인것 같습니다
일단 가장 큰 이슈는 역시 코로나 바이러스겠죠
수많은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상황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벚꽃 구경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었어요
그리고 현재까지도 봄날의 잔혹사는 계속되고 있는데요
한국은 그래도 조금은 나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말이에요
미국, 유럽, 일본등등 전세계의 국가들이 코로나와 싸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시기에 지나가면서 어느샌가 벚꽃이 피었구나 하면서
봤던 신촌거리의 사진들을 담아봤는데요
신촌거리에도 이렇게 벚꽃이 피었는데 이 봄날이 왔는데도
그것을 제대로 즐길 수 없다는 것이 참 안타까웠습니다
그래도 이쁘게 벚꽃이 피는 봄날이 왔네요
그리고 다시 이 벚꽃이 지고, 여름이 올테구요
그리고 다시 좋은 날들이 오지 않을까요??
이런 생각들이 계속해서 들더라구요
코로나로 매우 힘든 상황들이지만 모두가 이겨내기 위해 노력중이고
또 노력하면서 어떤 방법들을 만들어내고는 하겠죠??
그런 생각들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곳 신촌역에서 연세대학교까지 가는 연세로는 사람들이 참 많은 곳인데요
대학생들부터 이곳 신촌 부근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에요
그리고 젊은 거리 홍대처럼 젊은 느낌이 가득한 곳이기도 하구요
그런 곳에도 사람들이 많이 없는 모습들을 볼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코로나19로 인해서 야외활동을 자제해야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많은 분들이 이 봄날을 제대로 즐길 수 없는것 같아요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고, 벚꽃을 보시기도 하는 모습들을 봤는데요
조금은 나아지고 있는 코로나 사태가 빨리 끝나면 좋겠네요
코로나19와는 다르게 벚꽃은 시기에 맞추어 개화를 했고
이렇게 이쁘게 활짝 피어져 있네요
그것을 바라볼 여유가 없어진 사람들은 아쉽고 안타깝고
그래도 이렇게 사진으로 나마 보실 수 있으면 좋겠더라구요
그래서 남겨봤던 사진들이에요
아마 예전에는 꽃구경 때문에 사람들이 더 많이 바글바글 했을텐데
이거리도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이런 모습대로 시간이 가고 있어요
당신이 살아가는 시간의 거리 풍경은 어떠하신가요??
분명 시간을 보낸것은 같은데 이렇게 뭔가 계속 지나가고는 있는것 같은데요
요새는 더 코로나도 마찬가지고 새로운 일들도 마찬가지고
너무 정신도 없고 빠르게 지나가버리기만 하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많이 안타깝고 어렵고 힘들기도 한데요
또 시간은 가고 벚꽃이 피는 시기는 오기도 하구요
그리고 이렇게 제가 지나가고 있는 신촌거리에도 시간이 흘러가고 있네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또 이곳 신촌거리에서 지나가고 있기도 하구요
2020년 참 어려웠던 봄날의 일기
신촌거리에서 벚꽃 보면서 간단하게 담아봤습니다
코로나도 잘 이겨내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