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 무한리필로 먹는 부평 마화쿵부
한번씩 얼큰한 마라탕이 생각이 나길래 한번 다녀와봤는데요 ~
중국 특유의 향신료와 냄새에 호불호가 있는 음식이기는 하지만 ^^;;
한번씩 먹다보면 얼큰하고 괜찮은 마라탕!
맛있게 잘 먹었던 기억들 담아봤습니다
부평 마화쿵부는 인천 부평 문화의거리와 테마의 거리 사이에 있는데요
중식당 마화쿵부의 주소는 : 인천 부평구 시장로 21-1 1층
영업시간은 매일 11:00 ~ 23:00 까지하는것 같더라구요
문화의거리와 테마의 거리 사이에 있는 일명 진선미,
혹은 베스킨라빈스 옆쪽으로 길가에 있는 곳이에요
가다보면 이렇게 마화쿵부라고 써진 팬더와
마라탕 무한리필 6000원 이렇게 써진 배너를 볼 수 있는데요
저는 이것 보고 들어가봤습니다 ㅋ
마라탕 무한리필이라고 하니까 뭔가 더 있어보이더라구요
메뉴는 마라탕이 100g당 1700원인데 한접시 6000원으로 고정되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무한리필!! 이라는 것 같구요 ㅋ
그리고 다른 고기들은 따로 돈을 내야되요 ㅋ
고기는 무한리필은 아니에요 ^^;;
그래도 마라탕에는 사실 고기만큼이나 야채나 국수, 두부들이 많이 들어가서
이정도만 되도 가격적으로는 상당히 저렴한 편이기는 하죠
마라탕 자체가 사실 그렇게 저렴한 음식은 아니더라구요
보니까 100g 당 계산해서 한그릇에 6천원짜리처럼 쓰여져는 있는데
실제로 먹다보면 훌쩍 그것을 넘어가는 경우가 허다하니까요
그래서 보면 6천원에 고기빼고 마라탕 무한리필이면 나름 괜찮다 생각들더라구요
마화쿵부라는 이름만큼이나 저기 쿵푸팬더가 그려져 있어요
저거 저렇게 써도 되나 싶기도 하지만 ^^; 여튼 그렇습니다
이름이 마화쿵부인데 이것 말고도 요새 마라탕은 프랜차이즈들도 많고
여기저기 마라탕 음식점들이 정말 많아지는것 같더라구요
그런 것들 중에 하나인데 좀 더 중국느낌이기는 해요
이 주변에 있는 곳들 중에서 다른 마라탕은 한국음식점 느낌인데
여기는 확실히 중국느낌이 좀 많이 나는것 같더라구요
마라탕은 마라라는 매콤하고 알싸한 맛을 내는 향신료를 이용해 만드는 탕 이라는 뜻으로 중국 샤브샤브에서 변화된 전통 음식이라고 하는데요~
마라탕 방식들이 너무 다양한데 한국에서는 원하는 재료를 담아 무게에 따라 계산하고, 한번에 끓여내는 마라탕을 만드는 방식으로 주로 판매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중국음식 특유의 향신료 맛이 조금 느껴지기도 하고, 냄새도 그런데 맛은 상당히 좋아요
몰론 이게 안맞는 분들도 있어서 ^^;; 호불호가 조금 있는 음식이기도 하죠
여기 마화쿵부에 나와있는 마라탕 맛있게 먹는 방법을 보시면
1. 집게를 이용해 재료를 취향대로 마음껏 담아주시고,
2. 계산대에 마라탕(국물요리) 선택하고시고~
3. 계산대에서 매운맛 단계를 선택하고, 기호에 따라 고기추가(소고기, 양고기)
4. 무게에 따라 계산 후 주문번호판을 테이블에 놓고 기다리면 된다고 해요
딱히. 맛있게 먹는방법은 아닌것 같지만 여튼 그렇게 써있네요 ^^;;
반찬은 이렇게 따로 준비가 되어 있구요
냉장고에 여러가지 재료들이 있는데 야채랑 두부랑, 여러가지 종류들이 참 많은데요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재료는 청경채, 건두부(!!!), 옥수수면은 정말 필수구요!!
그리고 숙주나물, 백목이버섯, 목이버섯, 분모자, 쑥갓, 중국당면등등 추가하면 좋아요
개인적으로는 푸주(건두부), 포두부는 많으면 많을수록 맛있구요 ㅋ
오뎅같은 완자라고 하는것 같은데 그것도 좋아요 ㅋ
사실 원래는 양고기 소고기를 엄청나게 넣는게 가장 맛있기는 한데 ㅋㅋㅋ
마화쿵부는 3000원씩 추가요금이 있어서 조금 고기를 많이 먹을 수 있지는 않아요
무한리필인데 이런 재료들이 무한리필이지 고기는 아니더라구요 ㅎㅎ
꼬치종류들도 하나에 천원정도라서. 따로 고르기는 애매하더라구요 ㅎㅎ
이런저런 야채들이 많아서 참 좋더라구요 ㅎㅎ
맛있게 만들어 본 제 마라탕을 보시죠!!
소고기 3000원을 추가해서 9천원짜리 마라탕이 완성되었습니다 ㅋ
뻘건 국물과 야채 그리고 건두부, 아래는 옥수수면도 많이 넣고 했는데요
재료들 보면 사람들마다 좋아하는 재료들이 달라서 마라탕은 해먹는 재미가 있어요
원래 샤브샤브 해먹듯이 해먹는 음식이라서 그런지 샤브샤브 느낌처럼
다양한 재료들을 취향따라 먹는게 가장 좋기는 하더라구요
마화쿵부의 마라탕은 아주 중국 냄새가 강하거나, 마라탕 특유의 그 향신료가 많이 느껴지지는 않는 느낌의 마라탕이었는데요 ~
일전에 가봤던 곳에서는 정말 강력한 중국냄새와 중국향신료의 맛이 난곳도 있었는데 그정도 느낌은 아니고 가볍게 먹을만 하더라구요
부평 마화쿵부의 마라탕 맛은 매콤하고 얼큰하고 그리고 맛이 깔끔한 편이에요
무난하고 나쁘지 않았고, 재료들도 전체적으로 맛이 괜찮았는데요
얼큰하고, 매콤하고, 소주한잔하면 딱 좋겠다 하는 그런 맛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ㅋ
마라탕도 좋아하는 분들은 정말 좋아하실 정도로 국물맛이 아주 좋은데요 ㅋ
얼큰한 맛도 그렇고, 건두부들과 면발, 그리고 야채들 가득가득해서
이것저것 먹는 재미도 있구요 ㅋ 여러가지로 좋은 편이죠
저는 마라탕을 찾아먹는 편은 아니고 어쩌다 한번씩 색다른것들이 땡길때 가는데요
친구들이 마라탕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일전에 처음 먹어보고
이곳 부평 마화쿵부에서 먹는 마라탕이 한 3번째쯤? 되었던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마라탕을 먹어보니까 그냥저냥 가볍게 먹을만 하더라구요
몰론 매번 먹기에는 특유의 향신료 때문에 조금 부담스럽기는 한데요 ㅎㅎ
그래도 어쩌다 한번씩은 색다른 맛이 생각이 날떄가 있더라구요
얼큰하게 고기에, 면에, 두부까지 이것저것 가득 넣은 마라탕
무한리필도 나름 괜찮은 가격에 맛있게 잘 먹고온 부평 마화쿵부에서
사진들 몇가지 담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