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문화의거리 아래쪽
부평시장쪽에 생긴 본가 설렁탕
24시로 시간대는 참 좋고 주차도 좋은데
한번도 가본적은 없다가 이번에 다녀와봤습니다
오랜만에 먹어보는 설렁탕 ㅎㅎ
뭔가 아주 맛있는지는 않았지만
평범하고 괜찮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한번 리뷰처럼 담아봅니다 ㅎ
설렁탕이라는게 말이죠 ㅎㅎ
저렇게 뽀얀 국물에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그런 국물이 있는 탕인데요
국밥처럼 밥 말아서 먹는 방식으로
주로 먹는것 같아요
요새 근데 설렁탕을 보기가 참 어려운데요
맛이 많이 떨어졌다? 라는 느낌으로
많이 사라졌기도 했고
요새는 설렁탕은 자주 보기 힘든데요 ㅎㅎ;;
그래도 이렇게 새롭게 생기는 곳들도 있고
그런것 같아요
설렁탕은 소의 머리와 내장, 뼈다귀, 발
도가니등을 푹 삶아 만든 국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큰솥에서 예전에는 많이들 끓여 드셨다고 하더라구요
요새는 솥단지는 보기 좀 힘든것 같아요
본가설렁탕 1층에는 큰 솥이 있긴 하던데
쓰는건 못본것 같기도 하고 ^^;;
매콤하지 않고 이런 구수한 국물이 특징인데요
국물이 뽀얗게 되도록 오랜시간을 설렁설렁 끓여서
설렁탕이라고 하기도 한다고 해요
설렁설렁에서 왔다고 하는 말도 있고
국물이 뽀얗고 아주 진해서 한자 설농이라는 곳에서
설렁탕이라는 이름이 왔기도 하다고 해요
옛날에는 선농단에서 소를 잡아 끓인 국을 먹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기도 하고 이런저런 이름들이 있죠
곰탕부터 설렁탕까지 다양한 이름들이 있긴 한데
그래도 소를 잘 우려낸 뽀얀국물과
그리고 들어간 고기 그리고 국수나 면발들정도
이렇게 맛있게 먹을 수 있으면 그게 또 설렁탕이죠 ㅎㅎ
설렁탕과 곰탕의 차이는
설렁탕이 사골과 도가니 양지머리, 사태등을 넣고
잡육을 뼈째 모두 한솥에 넣고 끓이는데 반해서
곰탕은 소의 내장 중에서도 곱창, 양등을 많이 넣고
끓인다고 하더라구요
전부 인터넷에 찾아본 이야기에요 ^^;;
여튼 결론은 곰탕보다 뼈가 많이 들어가서
국물이 한결 더 뽀얗느낌이면 설렁탕이래요
그리고 설렁탕은 아무래도
전문점에서 먹어야 더 맛있다고 하는데요
집에서 적은 양을 끓이면 맛이 좀 떨어진데요
구색을 맞추어 고기 부위를 고르기도 어렵고 해서
아무래도 크게 큰 솥에 푹 끓인 설렁탕 전문점이
집에서 해먹는것보다는 훨씬 맛있다는 거죠
오랜만에 먹는 이런 뽀얀국물의 설렁탕 ㅎㅎ
맛있게 사진이랑 같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food story 인 만큼 이런저런들도
많이 해보면 좋을듯해요
그리고 부평 24시 본가설렁탕은
24시라서 좋은점도 있어요 ^^
아무래도 늦은시간에 밥먹기에는 조금
문여는 식당이 없어서 조금 어려운부분이 있는데
24시니까 언제든 갈 수 있어서요 ㅎㅎ